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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별력 약화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반대 의견 중 하나는 변별력이 약화된다는 점이다. 절대평가는 학생들이 목표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기 때문에, 성적의 분포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결국 모든 학생이 상대적으로 균등하게 평가받는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우수한 학생과 평균 이하의 학생 간의 성적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학생들 간의 경쟁을 약화시키고, 학습 동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기준 점수를 넘기 위한 노력만을 하게 되면, 우수성을 추구하는 경쟁적 참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즉, 절대평가는 자신의 성취도를 타인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아닌, 절대적인 기준에 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의 학창 시절 노력이나 정만큼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지 못하는 위험이 존재한다.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의 관점에서도 변별력의 약화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질 수 있다. 특정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배출해야 하는 교육 시스템에서, 동일한 등급의 많은 학생들이 배출된다면 고급 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이 어렵게 된다. 이는 이후 대학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