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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야 - 이육사 (1904-1944)
이육사의 시집 `광야`는 1940년에 발표되었으며,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시집은 일제 강점기의 압박 속에서 한국 민족의 고난과 고통을 진솔하게 드러내며, 특히 그 시기의 정서와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육사는 시를 통해 강한 민족 의식을 드러내고 있으며, 동시에 개인의 내면적인 갈등과 불안도 표현하고 있다. `광야`라는 제목은 광활한 자연 속에서의 고독과, 그 속에서 느끼는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상징한다. 이육사는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의 심성을 투영하며, 대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발견해 나간다. 시의 배경은 한편으로는 아름다움을, 다른 한편으로는 치열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독자는 그 대조에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 시 속의 광야는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이 처한 고립된 상황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육사는 `광야`라는 공간을 통해 인간 존재의 고독을 노래한다. 그의 시에서 나타나는 고독감은 단순한 개인의 고통을 넘어, 민족의 고통과 상징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그 고독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더욱 부각된다. 그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