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신자유주의는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경제 및 사회적 이념으로,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편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러한 신자유주의의 등장은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많은 국가에서 정부의 경제 규제를 축소하고 민영화, 자유화, 그리고 예산 절감을 통해 새로운 경제 질서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복지정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나아가 사회복지의 철학과 운영 방식, 정책의 방향성까지도 크게 변모하게 만들었다. 신자유주의는 사회복지정책의 핵심 요소인 `보편성` 대신 `선별성`을 강조하며 복지제도의 대상과 범위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복지 지출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안전망의 순응적인 역할보다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사회복지를 재정의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자유주의 정부는 개인의 자율성과 경쟁을 중시하는 논리로 정책을 추진하며, 사회서비스의 민영화 및 시장화가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던 사회적 연대와 공공의 책임이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