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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공명영상의 역사
자기공명영상(MRI)의 역사는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된다. 자기공명 현상은 1946년에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에드워드 퍼셀(Edward Purcell)과 그의 동료인 페르미(Fermi)가 발견한 것으로, 수소 원자의 핵이 강한 자기장 아래에서 전파를 방출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시작되었다. 퍼셀은 자신의 연구로 195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의 연구는 나중에 의학 이미지 형성을 위한 기초가 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MRI의 의학적 응용이 활발해지게 된다. 1971년, 영국의 물리학자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과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윌리엄스(Robert Williams)는 자기공명 이미징의 초기 개념을 제안하였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대량의 연구가 수행되었다. 1973년, 의사인 앨런 맨델(Alan Mansfield)은 최초의 2차원 MRI 이미지를 획득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 인해 MRI가 의학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후 1977년, 미국의 의사인 필립 보스(Phillip Cosmos)와 그의 동료들이 상업적인 MRI 기계를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임상 응용이 시작된다. 그들이 개발한 MRI 기계는 환자에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