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생각하는 인문학 서평 (김영민)
인문학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나에게 막연한 거리감과 동시에 묘한 매력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고등학교 시절, 딱딱한 교과서 속 문학 작품 해석보다는, 친구들과 나누던 영화 이야기나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접하면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던 중, 김영민 교수의 `생각하는 인문학`을 접하게 되었고,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깊이 있는 사색과 탐구의 여정에 매료되어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단순한 인문학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방식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생각하는 인문학`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강의와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인문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