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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우생학 적격과 부적격 그 차별과 배제의 역사 (김재형 등)
인간의 유전형질과 사회적 계층을 연결 짓는 우생학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간략하게 접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단순히 과거의 잘못된 과학 이론으로만 인식했지만, 최근 사회 전반에 만연한 차별과 배제 현상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그러던 중 김재형 등 저자가 집필한 `우리 안의 우생학 적격과 부적격, 그 차별과 배제의 역사`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우생학적 사고방식의 잔재를 탐구해 보고 싶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차별과 배제 현상을 우생학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책은 우생학의 역사를 꼼꼼히 추적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우생학이 어떻게 수용되고 활용되었는지 상세히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우생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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