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자기술에 대한 나의 시작
고등학교 시절, 폐가전 제품을 분해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고장난 드라이기를 버리려던 순간, “혹시 고쳐볼 수 있을까”란 호기심에서 기판을 꺼내 들었습니다. 납땜은 엉망이었고, 당연히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전자회로라는 세계에 대한 첫 관문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전자기기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진로 선택으로 이어졌고, 대학 전자공학과에 진학하여 하드웨어 설계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2. 회로설계와 고객 기술 지원을 접목한 성장 과정
학부 시절에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 이론부터 고속 PCB 설계, 전자기파 등 하드웨어 핵심 과목에 집중하며 이론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캡스톤 디자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센서 휠체어`라는 주제로 회로 설계 및 통신 모듈 기획을 담당하였습니다. 회로의 전류 흐름을 설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센서값이 MCU를 거쳐 정확하게 동작하도록 파형을 조정하는 실험을 반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 설계는 단순한 논리 이상의 ‘감각’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졸업 후 중소규모 전자부품 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