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업은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처음 영업을 배운 건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였던 B2B 전화 마케팅에서였습니다. 당시 제품을 소개하려는 제 말은 자주 끊기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저는 대화를 끊지 않는 데만도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수백 통의 전화를 돌리며 제가 배운 건 “영업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한다”는 진리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더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질문하는 법부터 다시 배웠고, 단 한 번의 전화라도 고객에게 의미 있게 남을 수 있는 대화를 하려 애썼습니다. 영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에 대한 해법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란 점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듣는 힘이 강한 사람이 좋은 영업인이 된다`는 원칙을 제 나침반으로 삼고, 경청과 설득을 함께 갈고닦아왔습니다.
2. 실전 중심으로 다져온 세일즈 내공
대학 졸업 후 중소형 결제 솔루션 업체에서 영업 어시스턴트로 입사해 실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배달 앱 기반의 개인 사업자들이 주요 고객군이었고, 영업 초기에는 카드 수수료 인하 외에는 특별한 차별점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