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를 단순한 직책의 구분으로만 받아들이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사회에 나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점점 그 차이가 업무 방식이나 사고방식에까지 확장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팀장이나 상사와 일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은 관리자이긴 한데, 왜 이렇게 숨이 막힐까` 혹은 `직책은 없는데도 왜 이렇게 사람을 잘 이끌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그때마다 ‘관리자’와 ‘리더’는 같은 위치에 있는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워렌 베니스는 이러한 차이를 구체적인 언어로 정리한 인물이다. 그는 관리자는 ‘일을 제대로 하게 만드는 사람’이고, 리더는 ‘옳은 일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본질적인 차이를 강조하였다. 실제로 조직 속에서 관리자와 리더의 역할은 겹치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절차와 규율에 집착해 사람의 감정을 놓치고, 또 어떤 사람은 열정과 비전을 말하지만 구체적인 실행력이 부족하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워렌 베니스가 제시한 리더와 관리자의 특성을 바탕으로 이들의 본질적인 차이를 다시 살펴보고, 그 차이가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