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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세 가지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저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현장성’, ‘디테일’, ‘업타임’입니다.
‘현장성’은 제가 기술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책상 앞에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송 기술자는 언제나 현장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시절 지역 케이블 방송국에서 현장 인턴을 하며, 촬영 송출 장비의 상태를 육안과 청음으로 체크하고, 장비 간 호환성을 직접 배선하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이 감각을 체화했습니다.
‘디테일’은 저의 작업 방식입니다. 방송기술은 99%가 아닌 100%의 완성도를 요구합니다. 단 한 프레임의 영상 오류, 단 0.1초의 오디오 지연도 시청자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며, 기술 점검표를 만들고, 점검 로그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실제로 졸업 작품 영상 제작 당시엔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팀 전체의 장비 오류를 0으로 만들었습니다.
‘업타임’은 제가 목표로 삼는 기준입니다. 단 한 번의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인 송출을 유지하는 것이 방송기술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