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유기남 선교사의 일본을 알자)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시오.
1. 서론
`일본을 안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 이 책 『일본을 알자』를 처음 손에 들었을 때, 나는 솔직히 막연한 거리감과 어딘지 모르게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내게 늘 이중적인 이미지였다. 한편으로는 역사적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떠올라 쉽게 마음을 열 수 없는 대상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애니메이션, 음악, 소설, 건축 등 다양한 문화에 감탄하며 몰래 동경했던 나라였다. 뉴스에서는 독도 문제, 교과서 왜곡, 혐한 시위 등 날 선 이슈들만 들려오고, 거리에서는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일본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만나는 이 모순적인 풍경은 나로 하여금 `우리가 일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질문을 품게 했다. 그러던 중 ‘선교사가 쓴 일본 이야기’라는 이 책의 소개 글이 눈에 들어왔다. 일반적인 외교 전문가나 언론인의 시선이 아닌, ‘영혼의 현장’에서 일본과 마주한 사람의 이야기는 분명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욱 읽어보고 싶었다.
제목인 『일본을 알자』는 솔직히 다소 교과서 같고 무겁게 느껴졌다. 처음엔 일본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