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서론
장애는 개인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주제로, 다양한 장애 영역에서의 특성과 재활에 대한 이해는 치료 및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장애를 정의하고 분류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국제장애분류(ICD) 및 국제장애분류(ICIDH, ICF)와 같은 모델이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ICIDH1, ICIDH2 그리고 ICF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면서 개인의 기능적 능력과 환경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장애를 질병이나 결함으로만 이해하는 데서 벗어나, 사람의 삶의 질, 사회적 참여 및 개인의 권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ICIDH는 장애를 사람의 기능이나 활동의 제한으로 이해했던 초기 모델로, 당시 장애를 더욱 병리적이고 의학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다. ICIDH1에서는 장애가 주로 의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하였고, 이에 따라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식도 이러한 전반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장애인의 사회적 맥락을 간과했으며, 그 결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장애가 되는 제약 요소를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