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출퇴근 방법 및 시간, 힘든점 등
안마사로 일하는 전맹 장애인은 출퇴근 방법과 시간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근할 때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주 이용하는 노선은 그에 맞게 익숙해진 지하철과 버스이다.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대중교통의 경우 사전에 노선과 시간표를 충분히 숙지해 두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역에서는 주변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손으로 손잡이, 기둥 등을 만지며 길을 찾는다. 그러나 가끔씩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공사로 인해 경로가 변경되거나,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에는 방향 감각을 잃고 당황스러움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지만, 그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감은 무시할 수 없다. 출근 시에는 특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며, 긴장감을 덜기 위해 몇 분 더 시간을 두고 집을 나서는 경우도 많다. 퇴근 시간은 대체로 일정하지만, 경우에 따라 조금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고객의 스케줄이나 예약 상황에 따라 일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퇴근 시간이 불규칙적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