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우리나라 슈퍼 컴퓨터 역사
우리나라 슈퍼 컴퓨터 역사는 197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던 시기였으며, 특히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1977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슈퍼 컴퓨터인 ‘KSC-1’이 등장했다. KSC-1은 일본의 슈퍼 컴퓨터와 비슷한 성능을 목표로 하였고, 이 시스템은 후에 다양한 과학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게 된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의 슈퍼 컴퓨터 연구는 본격적으로 진전을 이루게 된다. 1986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가 개발한 ‘ETRI-1’이 상용화되었고, 이는 당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 컴퓨터로 자리 잡았다. ETRI-1은 주로 기상 예측, 시뮬레이션, 그리고 실험에 활용되었으며, 이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시기는 한국의 슈퍼 컴퓨터 기술이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발돋움하는 기점이 되었다. 1990년대에는 슈퍼 컴퓨터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1994년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HPC-1’을 개발하였고, 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