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①세상에 착한 민족과 국가는 없다.
`세상에 착한 민족과 국가는 없다`는 주제는 역사와 인류의 복잡한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제공한다. 썬킴은 이 주제를 통해 민족과 국가의 행위가 항상 선하지는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각 민족과 국가는 자주 그들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무수한 갈등과 전쟁을 일으켜왔다. 착한 민족이나 국가는 없다는 주장은 특정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생각을 반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럽의 식민지 시대를 예로 들어볼 수 있다. 유럽 국가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자원을 착취하고 그 지역 주민들을 억압했다. 당시 유럽은 문명의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에서 `자유와 평화`의 이상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문화와 민족에 대한 폭력과 착취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는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부의 문화와 인권을 침해하며, 국가 간의 갈등 상황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민족 정체성이 세우는 기준도 상대적이다.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이나 국가에 대해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