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케인즈의 소비함수는 국민경제의 소비 및 저축의 결정에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이 이론은 개인의 소비는 처분가능소득에 일정한 비율로 의존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즉,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도 증가하며, 이때의 소비증가분은 한계소비성향인 MPC(한계소비성향)의 영향을 받는다. 케인즈는 소비를 소득의 함수로 나타내면서 평균소비성향(Aw)과 한계소비성향(MPC)을 도입하였다. 평균소비성향은 전체소비를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이는 소득 수준에 따른 평균적인 소비 비율을 보여준다. 한계소비성향은 추가로 벌어들인 소득이 얼마나 소비에 흡수되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소득이 1000만원일 때 소비가 800만원이라면 평균소비성향은 0.8이 된다. 만약 소득이 100만원 증가했을 때 소비가 70만원 증가한다면, 한계소비성향은 0.7이다. 이러한 개념은 소비와 저축의 비율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하며, 국민경제의 총수요에 대한 분석에 활용된다. 국내 연도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평균소비성향은 꾸준히 0.7 이상을 유지하며, 한계소비성향은 0.6 내지 0.7 범위 내에서 변동한다. 예를 들어, 2020년 한국의 평균소비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