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디지털 격차의 개념
디지털 격차란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에 대한 접근, 사용 능력,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불평등을 의미한다. 이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지적 요인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며, 개인과 집단 간 정보 격차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인터넷 접속 여부의 차이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능력, 디지털 기기의 활용 능력, 그리고 최신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능력까지 포괄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2022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사용률은 55%로 전 연령대 평균인 96%에 비해 크게 낮아 디지털 소외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도 크다. 농촌 지역의 2021년 인터넷 접속률은 71%로 도시 지역(96%)보다 25%포인트 낮았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에서도 농촌 주민이 도시 주민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격차는 교육, 취업, 사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리한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정보격차, 경제적 기회의 차별로 연결되어 있다. 세계은행 자료에 의하면, 저소득 국가의 ICT 접근률은 20% 미만인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