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경험하며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어냈다. 1960년대의 연평균 성장률이 8%를 넘었고, 1970년대에는 9%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경제 성장은 국민 소득 증대와 생활 수준 향상을 가져왔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GNI(국민총소득)가 1인당 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중진국에서 선진국 수준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양적 성장에 치중한 평가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질적 발전의 중요성을 동시에 인식해야 한다는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1990년대 이후, 농촌 인구의 도시 유입과 함께 교육열이 높아지고, 의료·복지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민 삶의 질이 점차 향상됐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보통신 기술의 폭발적 발전이 이루어졌고, 인터넷 보급률은 2000년 50%에서 2020년에는 95%에 육박하며 국민의 정보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60년대 가사시간은 평균 4시간이었으나 2xxx년대에는 2시간 이하로 감소했고, 이는 가사와 노동 분담의 변화와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된 증거이다. 그러나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