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였다. 1960년대 연평균 성장률이 9%에 달하며 농촌 중심의 사회는 공업화와 도시화로 빠르게 변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내 총생산(GDP)은 1960년 4억 달러에서 2020년 1.6조 달러로, 약 400배 이상 증가하였다. 국민소득 역시 1960년 79달러였던 것이 2020년 약 3만 달러를 기록하며, 국가 전체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이 명백하다. 1990년대 이후에는 정보화,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었다. 이와 같은 경제적 발전은 한국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동시에 여러 부작용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경제성장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와, 지역 간, 계층 간의 불평등 문제는 크게 대두되었다.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 격차는 2020년 기준, 상위 20% 가구의 소득이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러한 격차는 사회적 불안과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고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자연 환경 훼손과 자원 고갈이 심각해졌으며, 이로 인해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역시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