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언론을 통해 잔혹한 범죄 행위들이 빈번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강력범죄,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성범죄 등이 언론보도를 통해 빈번하게 떠오르고 있으며, 그 강도와 잔혹성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7.2% 증가하였고,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역시 1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범죄의 증가는 사회적 불안감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하고 있다. 언론은 이러한 범죄를 신속하고도 과장되게 보도하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는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능과 동시에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는 이중적 역할을 일으킨다. 특히 네티즌들은 ‘반복되는 범죄 영상’에 공포심을 느끼며, 이는 범죄 예방보다는 공포심 확산에 일조하는 양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범죄 영상 및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사회 안전망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법률과 제도에 대한 실망’을 표출하며, 이는 곧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거나 반대로 무관심으로 흐르게 하는 양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