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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평등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불평등은 개인이나 집단 간의 자원, 권력, 기회, 권리 등이 불공평하게 분배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불평등은 인간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역사적으로는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다. 고대 사회에서는 계급이나 신분에 따른 차별이 심했으며, 예를 들어 인도에서는 카스트 제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태어난 계급에 따라 정체성과 삶의 기회가 결정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봉건제 하에 농노와 귀족 간의 불평등이 지속되었으며, 이러한 구조는 근대 시민혁명 이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1789년)은 `자유, 평등, 박애`라는 구호 아래 법 앞의 평등을 주장하여 계급 간의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후반 이후로는 자본과 노동 간의 격차가 확대되었다. 영국에서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 이후 상위 1%의 부유 계층이 나라 전체 부의 40% 이상을 소유하는 통계가 나타났으며, 오늘날 세계 부의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 2020년 기준 세계 상위 1%가 전체 부의 43%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50%는 전체 부의 1%도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