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인구가 13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로, 최근 몇 년간 심각한 미세먼지 농도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치인 25ug/m3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에 달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평균 농도는 75ug/m3를 기록해 심각한 공기질 오염 문제임이 드러났다. 특히 2023년 1월에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ug/m3를 넘기기도 하여, 일반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울란바토르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준보다 최소 3배 이상 높으며, 이는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폐 질환 발생률을 높이고 의료비 증가와 사망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과 천식, 폐기종 환자가 평균 25% 증가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의 건강 피해가 크다. 미세먼지는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PM10과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PM2.5로 구분되며, 이 두 종류 모두 인체 내로 쉽게 침투해 심혈관계와 호흡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란바토르의 경우, 난방용 석탄 사용 증가, 교통 혼잡, 산업 활동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