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COVID-19과 메르스는 모두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전염병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 사회경제적 구조에 깊은 변화를 야기하였다. 특히 한국인들은 두 감염병에 대한 반응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이며, 시대적, 사회적 맥락에 따른 대응 태도를 보여주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사회는 감염병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방역 체계 및 국민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경험은 2020년 발생한 COVID-19 대응에 큰 영향을 미쳤다. 메르스 당시 한국은 2015년 5월부터 6월까지 확진자가 186명, 사망자가 36명 발생하며 불안과 혼란이 확산되었다. 이때 한국정부는 병원 내 감염 차단과 접촉자 추적에 집중하였으며,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메르스 초기에는 정보의 미흡과 불투명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졌고, 정부의 대응이 늦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후 정부는 공공보건 대응 매뉴얼과 역학조사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이와 반면 COVID-19은 2xxx년 말 우한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한국도 급속히 확진자가 증가하였다. 2023년 4월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3백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