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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일조선인의 정의
재일조선인()은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또는 조선계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주로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이민과 식민지 시기, 그리고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합병(1910년)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에 이주하게 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 재일조선인이 형성된 배경에는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 경제적 요인, 그리고 조선과 일본 간의 역사적 관계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 1910년대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삼으며 많은 조선인들을 일본으로 강제 이주 시켰으며, 이 시기부터 조선인들은 노동력으로 일본 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52년 한일기본조약 이후에는 조선인들이 일본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회적 차별과 제약 때문에 일본 내에서 소수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일본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재일조선인은 약 50만 명으로 집계되며, 이 중 약 84%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나머지 일부는 대한민국(남한)에 속하는 이산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재일조선인은 일본 내에서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였으며, 이들은 주로 도쿄, 관동 지방, 간사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