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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리의 재배특성
보리는 온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내한성과 건조내성이 뛰어나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보리는 습윤한 환경보다는 비교적 건조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pH 6.0~7.5의 산성 내성도 높아 토양의 적응력이 우수하다. 또한, 보리는 짧은 생육기간인 90~110일 정도로 수확까지 걸리며, 파종 후 30~40일 이내로 이삭이 형성되어 빠른 수확이 가능하다. 보리는 기계화 재배가 용이하여, 2xxx년 기준 전국 재배면적은 약 30만 ha에 달했고, 수확량은 연간 평균 160만 톤 정도를 기록하였다. 보리의 수확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며,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각각 50만 톤과 40만 톤을 생산하는 반면, 남부 지역인 전라도는 20만 톤에 불과하다.
보리 재배는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편이며, 대표적인 병해인 흑색썩음병과 풀무늬병도 적절한 방제와 품종 선택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재배지역이 넓어질수록 품종별 내병성 차이와 재배 기술 차이로 수확량 차이가 생기곤 한다. 농가의 기술수준에 따라 수확량 차이도 크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병충해 방제비용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 보리의 수확 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