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디지털사회는 현대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른 변화와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보편화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동들의 삶의 모습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아동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12세 이하 아동의 10% 이상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디지털 미디어 과다 사용과 관련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운동 부족,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만 9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의 약 55% 이상이 하루 2시간 이상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며, 이 중 20% 이상은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디지털사회의 확산으로 온라인 게임,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자극과 정보의 홍수는 아동들의 정서와 인지적 발달에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