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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 개요
조선시대 한양의 중심지였던 궁궐인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후 궁궐 건설을 명령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세종, 세조, 광해군 등 여러 왕들이 이곳에서 정치와 외교, 문화 정책을 수행하며 조선의 정치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경복궁은 약 15만 평방미터의 대지에 500여 개의 건물과 7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왕실의 상징이자 대표적 건축물이다. 궁궐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으며, 그 후 1610년 숙종 때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고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건이 이루어졌다. 20세기 초 일제 강점기 동안 경복궁은 일본 제국의 식민지 권력 아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으며, 1915년에는 목험관과 내국궁이 파괴되어 지금의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은 1990년대에 본격화되어 2009년까지 복구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전통 건축 양식을 최대한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간 약 300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3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끼치고 있다.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상징으로서 유네스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