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통사회의 경제생활과 나의 경험
전통사회의 경제생활은 농업, 수공업, 상업이 중심이 되었으며, 자연과 밀접한 관계에서 농사를 짓고, 생계를 유지하는 방식이 매우 단순하고 자연에 의존적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농사일을 도우시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벼농사와 채소 재배가 대부분이었으며, 대부분의 농민들이 땅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자연 농업을 주로 했다. 1960년대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70% 이상이 농촌에 살았고, 농민 1인당 평균 농작물 생산량은 1.2톤에 불과했으며, 이 시기의 농민 가구 연평균 소득은 약 50만원이었다. 당시의 경제생활은 농작물과 가축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전부였고, 시장에서는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팔아 필요한 물품을 구하는 방식이었다.
수공업의 경우, 옷감이나 도자기, 목공제품 등의 제작이 활발했는데, 예를 들어 우리 집 근처의 작은 도자기 공단에서는 수작업 도자기를 제작하여 1개당 가격이 당시 200원 정도였으며, 이들은 지역 시장과 인근 도시로 팔려 나갔다. 당시 농민들은 농사로 얻은 곡식을 일부 판매하거나 교환하여 의복과 생활용품을 마련했고, 특히 유기농 채소와 곡물을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