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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개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조현병과 같은 정신분열증 환자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군으로서, 전통적인 항정신병 약물인 선별적 항정신병 약물보다 부작용이 적고 우울증 또는 불안 증상에 대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 차단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에 중점을 둬서 혈중 도파민 농도 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1990년대 초반 이후 개발되어 클로징 효과나 이상 행동이 일어나는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보다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줬으며, 특히 조현병 환자의 긍정적 증상(환각, 망상)뿐만 아니라 부정적 증상(평소의 흥미 상실, 의욕 저하) 개선에 효과적임이 보고되고 있다. 미국 정신과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의하면 조현병 환자 중 약 60% 이상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약물도 완벽한 무부작용이 아닌데, 일부 환자에게는 체중 증가, 대사 증후군, 고지혈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함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물 복용 후 3년 이내 상당수 환자가 약물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