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역사회복지론에서 잔여주의와 제도주의는 지역사회 복지의 접근과 실천방식을 구분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잔여주의는 개인과 가정의 책임을 중심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제한적이고 임시적인 개입이 이루어진다는 관점이다. 이는 시장경제와 가족의 자율성을 우선시하는 입장으로, 정부의 복지 개입은 제한적이고 보충적인 역할에 그친다. 예를 들어, 잔여주의적 복지 모델에서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 서비스보다는 개인의 노력과 가족의 연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반영하는 사례로는 자가진단과 민간 차원의 복지 지원이 강조된 2xxx년 한국의 국민행복지수 조사에서, 가구 내 복지 서비스 이용률이 12%에 불과한 것을 들 수 있다. 반면 제도주의는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중시한다. 이는 복지서비스와 제도적 개입이 사회 전체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불평등과 빈곤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은 보편적 복지제도와 강력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덴마크의 경우 2022년 기준 복지 예산이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