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신지체(지적장애)의 개념
정신지체 또는 지적장애는 일반적인 지적 능력과 적응행동에 현저한 저하가 나타나는 발달장애로서, 인지적 기능과 일상생활 적응능력이 평균 이하인 상태를 의미한다. 미국 장애인연합법(ADA)에 따르면, 지적장애는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전반적인 적응행동에 어려움이 동반된다. 이 장애는 출생 전, 출생 시, 또는 출생 후 초기 발달 기간 동안 발생하는 뇌 손상이나 유전적 요인, 태아기 또는 영유아기의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 내외 인구가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우 약 50만 명 가량이 이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지체는 다양한 수준으로 구분되며, 경도, 중도, 고도, 심각도 등으로 나누어진다. 경도 정신지체는 보통 지능지수 50~70 범위이며, 일상생활의 대부분이 가능하지만 일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중도 정신지체는 지능지수 35~50 정도이며, 일상적 활동에 상당한 지원이 필요하다. 고도 이상의 경우 지능지수 20~35 이하로, 일상생활 수행이 매우 제한적이고, 전반적인 돌봄과 지도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