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범주성 장애의 개념
자폐범주성 장애(이하 자폐)는 신경발달 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지속적이고 특이하게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증상군을 포함한다. 자폐는 일반적으로 만 3세 이전에 발병하며, 개별 아동마다 증상의 심각도와 표현 방식이 다르게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유아·아동의 약 54명 중 1명꼴로 자폐가 진단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2xxx년 기준으로 만 7세 아동 중 1.07%에 해당하는 약 10만 명이 자폐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폐는 단순히 언어장애만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제한된 행동, 관심사, 감각과 관련된 이상 행동 등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장애이다.
자폐의 핵심 특성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있어 감정이나 의사표현이 제한적이거나 부자연스럽고, 눈맞춤이 적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자폐 아동은 또래 친구와의 교류에서 공감이나 이해가 어렵고, 말을 하지 않거나 발음을 반복하는 틱 증상, 또는 특정 소리, 빛, 냄새 등에 과도하게 민감하거나 둔감한 감각 특성도 볼 수 있다.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