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폐범주성장애의 개념
자폐범주성장애는 신경발달장애의 일종으로,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보이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식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다. 이 장애는 대개 생후 2세 이전에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다양한 정도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자폐범주성장애라는 용어는 과거 여러 진단명(아스페르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 등)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으며, 2013년 미국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서 이들을 모두 하나의 범주인 자폐스펙트럼장애로 통합하였다. 자폐범주성장애의 핵심 증상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으로, 타인과의 눈맞춤, 표정, 몸짓 등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제한적이고 비효과적이며, 또래 관계 형성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또한,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행동 양상으로 인해 일상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같은 행동이나 관심사를 반복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특정 기차나 자동차 등 특정 대상에 몰두하거나, 손가락 흔들기, 손가락 체조 등의 반복 행동을 자주 보인다. 세계적으로 자폐범주성장애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