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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각장애의 개념
청각장애는 소리의 인식과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태어나서부터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소리의 감지능력에 손상이나 장애가 있는 경우를 포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약 4억 8,000만 명이 청각장애 또는 난청을 앓고 있다고 통계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6%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20년 기준 약 50만 명이 난청을 겪고 있어, 인구의 0.97%를 차지한다. 청각장애는 경도, 중등도, 고도, 완전 또는 전혀 듣지 못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경도 난청은 약 26dB 미만의 손실을 의미하며, 중등도는 41~60dB, 고도는 61~80dB, 완전 난청은 81dB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이 장애는 일상생활, 의사소통, 학습, 사회적 관계 형성에 제한을 초래한다. 특히,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언어 발달이 지체되거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될 수 있다. 청각장애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모두 존재한다. 선천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태아기 감염 또는 출산 시 산소 결핍, 약물 손상 등이 있으며, 후천적 요인으로는 감염병(예를 들어, 수두 또는 홍역), 소음 노출, 외상,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