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요한 행정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에 직면하며 부도 위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침체, 정부의 보조금 축소, 지방채 발행 증가, 그리고 무리한 사업 추진 등에 의해 심화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의 재정자립도가 평균 28%에 불과하며, 이는 지방세 수입이 전체 재원 중 극히 적은 비중임을 의미한다. 특히, 부채 비율이 높은 일부 자치단체는 채무상환 부담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의 재정위기 가능성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례로 2014년 충남 공주시가 지방채와 재정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일시적 부도 위기를 맞았으며, 2xxx년 강원도 강릉시 역시 유사한 금융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 확대와 함께 재정 감축, 관리의 필요성을 대두시키며, 재정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기존의 현행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파산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관리하는 명확한 체계를 마련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