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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해혁명과 중화민국 수립
신해혁명은 1911년 10월 10일에 일어난 정치적 대변혁으로,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의 지배를 끝내고 중국을 근대적 공화국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앞서 19세기 후반부터 청나라 정부는 조선, 일본, 서구 열강의 압력과 내적 혼란에 시달리면서 점차 국권이 약화되었다. 특히 1894년의 갑오개혁, 1900년의 의화단 운동 등은 국민적 저항과 정부 개혁 요구를 촉진시켰다. 당시 중국 내에서는 민족주의와 근대화 열망이 커지면서 서구식 제도 도입 요구와 함께 근대적 국가 건설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신해혁명은 혁명가 싱펑()을 중심으로 조직된 삼민주의(민권민권, 민생민생, 민족민족)의 이념 아래 추진되었다. 1911년 10월 10일, 신해혁명의 시작을 알린 두 개의 사건은 우창()에서 일어난 군사 반란으로, 군사적 저항과 민중의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후 전국적으로 반청·반봉건 운동이 일어났고, 1912년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으로 이어졌다. 혁명 성공 이후 사진관이나 신문사 등을 통해 국민적 여론을 결집시켰으며, 당시 전국의 무장군과 민중의 참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