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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세기 런던의 인구 급증
18세기 런던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이 심화된 시기이다. 당시 런던의 인구는 1700년경 약 60만 명이었으며, 1800년이 되기 전에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급증은 산업혁명과 함께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활발히 일어난 결과로, 산업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었다. 특히 18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1.5%에 달했으며, 이는 유럽 내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였다. 도시 내 인구 집중으로 사회적 문제들이 심각해졌고, 이로 인해 주택난, 위생 문제, 범죄율 증가 등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당시 인구 밀도는 1제곱마일당 20,000명에 육박하였으며, 이는 오늘날 도시의 인구 밀도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였다. 급증하는 인구는 교통 혼잡과 공공서비스 부족을 야기했고, 좁은 거리와 비위생적 환경에서 각종 전염병이 급속히 퍼졌으며, 특히 18세기 후반의 콜레라 유행은 인구 증가와 환경 오염이 결합해 발생한 대표적 재앙이었다. 또한, 당시 기록에 따르면 1700년대 후반 런던의 사망률은 1,000명당 약 30명 수준이었으며, 이는 인구 증가와 맞물려 사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