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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 미술의 사회적 배경
1960년대는 세계 전반적으로 급격한 사회적, 정치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로 미술계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시기에는 냉전의 심화와 베를린 장벽 건설, 베트남 전쟁의 발발 등 냉전 구도가 강화되면서 사회적 긴장과 불안이 고조되었다. 미국과 소련 간의 경쟁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강하게 드러났으며, 특히 미국은 `미국식 자유`,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문화 정책을 펼쳤다. 또한, 1960년대는 소수자와 여성의 권리 운운이 활발해지면서 민권운동과 여성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초 인권운동으로 인해 흑인 인권운동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1963년 워싱턴 행진에서는 약 25만 명이 참여하며 사회적 난타를 이끌었다. 이와 동시에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됐으며, 1960년대 미국의 도시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70%를 차지했고, 도시 빈민가와 하층민의 삶이 더욱 열악해졌다. 이와 같은 사회적 배경은 미술계에서도 반항과 저항을 표출하는 뉴리얼리즘, 팝아트 등의 등장으로 연결됐다. 특히 팝아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앤디 워홀이 1962년 발표한 작품 `캠벨수프 캔`은 대중문화와 소비사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