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도시 인구의 순위 변화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1960년대 당시 자연 부흥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는 서울이 전국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를 기록하며 50만 명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이후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에는 900만 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부산, 대구, 인천 등 주요 도시들이 인구 증가에 힘입어 순위권에 진입하거나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울의 인구는 1,5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전국 도시 인구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 시기에는 지방 도시들의 인구 정체 또는 감소 현상도 관찰되었는데, 이는 주로 농촌 인구의 도시 유입과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변화 였다. 1990년대에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으며, 인구는 2,000만 명을 돌파하였다. 반면, 광주, 대전 등은 상대적으로 인구 순위가 낮아졌다. 2000년대부터는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 및 문화 시설의 육성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했고, 지방 도시들은 인구 유출로 인해 순위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