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1970년대 미국 사회복지 개관
1970년대 미국 사회복지는 전후 복지국가의 성과와 한계를 경험하며 급격히 발전한 시기이다. 이 시기 미국은 미국 내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1970년대 초반에는 정부의 복지지출이 GDP의 4.5% 정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1960년대의 확대된 복지 정책이 지속된 결과였다. 특히 ‘사회보장법’,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의 도입과 확장은 의료 복지 확대를 통한 빈곤층 보호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65년 제정된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했고, ‘메디케이드’는 가난한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정책들은 당시 미국의 빈곤층 비율이 전체 인구의 13.5%에서 11.8%로 감소하는 성과를 내게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복지제도에 대한 재정 부담과 비효율성 문제도 노출되었는데, 복지 수혜 대상의 확대와 행정 비용 증가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또한, 인종 차별과 성차별 문제도 복지 정책의 성과를 가로막는 장애요인으로 등장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정부가 복지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도 구현상의 효과에 대한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