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대 사회의 시민 개념과 역할
고대 사회에서 시민은 주로 도시 국가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지닌 존재였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시민은 성인 남성으로 한정되었으며, 정치적 권리와 의무를 갖추어 참여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이들은 정기적인 민회에 참석하여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군 복무와 세금 납부 등을 통해 공동체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기여하였다. 고대 로마에서는 시민권이 법적인 신분으로 간주되어 민사 및 형사 재판에 참여하고, 로마 군대에 복무하는 것이 시민의 역할이었다. 특히 로마 시민권은 212년 카라칼라 황제의 칙령으로 전 국민에게 확대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 약 6000만 명이 로마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권은 계급에 따라 차별이 존재하였으며, 귀족 계층과 평민 사이의 역할 차이도 있었다. 또한 종교적이고 군사적 집단으로서 시민은 자신들의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전쟁과 내정을 책임지고, 정치적 권리행사에 참가하였다. 고대 사회의 시민은 주로 정치적 참여와 공동체 보호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역할은 계층과 성별에 따라 차별적이었고, 단일 공동체 내에서 유지되는 역할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