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 가족복지정책은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다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통적 가족공동체의 해체와 핵가족화 현상이 심화되었으며, 이에 따른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가족지원 정책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0만 명으로, 2000년 4700만 명 대비 연평균 약 0.45%의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16.5%에 이른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가족 중심의 돌봄·양육 지원 정책을 더욱 촉구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정부는 2000년대 이후 초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 정책을 도입하였다. 예를 들어, 보육료 지원 확대, 양육수당 지급, 저소득층 가족 대상 의료·주거 지원, 그리고 가사·돌봄 서비스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가족복지 정책은 여전히 한계점을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