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전통가족과 현대가족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전통가족은 친족 중심의 혈연관계를 바탕으로 한 혈연 중심의 가족 형태였으며, 가족 구성원 간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특히 조선 시대의 유교적 가치관에 따른 가족 제도는 효와 충, 예절을 중시하며 가부장적 구조를 형성하였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가정에서는 연장자가 가족의 핵심이며, 부모와 장남 중심으로 가사가 이루어졌으며, 재산 상속과 가족 사업도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60년대까지만 해도 전체 가구의 약 80% 이상이 혈연 중심의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인 가구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20세기를 지나며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전통가족 구조는 점차 깨지기 시작하였다. 현대가족은 핵가족화, 가족 형태의 다양화,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확산으로 인해 전통적 혈연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개인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2020년 기준 한국의 평균 가족 규모는 2.4명으로, 1960년대 4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또한, 1인 가구는 27.2%로 증가하여 과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