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장애등급제도의 개요
장애등급제도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제공 기준을 정하기 위한 제도로서, 장애인의 장애 정도에 따라 일정한 등급을 부여하여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981년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장애 정도를 경도에서 중증까지 구분하여 각각에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시에는 장애의 종류와 정도를 수치화하여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었던 점이 특징이다. 2xxx년 기준으로 전체 장애인 수는 약 2.7백만 명이며, 이 중 장애등급제에 따른 등급별 분포는 1급(심한 장애) 12%, 2급 22%, 3급 32%, 4급 21%, 5급(경미 장애) 13%로 나타났으며, 이 체계에서는 1~3급이 중증 장애, 4~5급이 경증 장애로 분류됐다. 이 제도의 핵심 내용은 장애를 등급화하여 ‘중증 장애인’에게는 보조기기, 요양 지원 등 강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경증 장애인’에게는 교육이나 직업훈련 등 사회 참여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장애의 실질적 상태보다 등급에 따른 획일적 분류로 인해 장애인의 개별적 필요와 상황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