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020년 12월은 서울시 초중등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기간으로, 이 시기에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수업 전면 온라인 전환을 결정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 대면 수업에서 발생하던 감염 위험이 일부 차단되리라 기대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서울시 학생 감염자는 이전 달에 비해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다른 기간과 비교했을 때 유독 높은 수치이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 감염자 수는 300명을 넘기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약 60%가 고등학생 그룹에서 발생하였다. 이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시기와 감염자 급증 사이에 일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문가들은 원격수업 전환이 학생 간의 밀접 접촉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지만, 동시에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의 부적절한 방역·위생관리, 가정 내 감염 확산, 그리고 학교 밖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감염률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