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가족 유형은 과거 전통적인 핵가족, 확대가족에서부터 현대적인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은 대개 남편, 아내,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이었으며, 가족 내 연령대별 역할이 뚜렷이 구분되었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출산율 저하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족 형태는 급격히 다양화되었다. 특히 최근 10년간 한부모가족, 다둥이 가족, 맞벌이 가족, 1인 가구 등이 늘어나면서 이들 각각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족 유형으로 떠올랐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율은 31.7%로 10년 전인 2012년보다 약 11%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는 가족 내 기능의 변화와 더불어 개인주의적 성향의 확산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경우 2020년 기준 약 53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4.2%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법적·제도적 환경의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인해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가구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 2022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17.3%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