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정책의 급여 대상은 사회 전반의 복지 목표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어떤 계층이나 집단이 혜택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정책의 공평성과 형평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다. 보편주의는 모든 시민이 별도의 조건 없이 복지급여를 동일하게 받는 방식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이 있다. 보편주의의 장점은 정책의 간소화와 정책 대상자 간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며, 불평등 해소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선별주의는 필요성을 기준으로 특정 집단이나 계층만을 선정하여 급여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책 대상 선정 과정에서 차별과 배제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내포되어 있다. 최근 국내 복지 정책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선별주의 원칙을 따르며, 이를 통해 빈곤층 132만 가구에 대해 생계 및 주거 지원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선별적 복지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