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지삼제의 개념과 구성
인지삼제란 자동적 사고가 우울증 환자의 인지적 왜곡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사고 패턴 3가지를 의미한다. 이 삼제는 주로 부정적 사고, 과일반화, 선택적 추상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Beck의 인지행동치료에서 우울증 환자의 자동적 사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울증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작은 실패나 부정적인 사건을 과도하게 확대해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 ‘나는 항상 실패한다’, ‘내 인생은 실패로 가득 찼다’,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와 같은 부정적 사고를 자동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이를 과일반화하는 사고는 한 번의 부정적 경험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어 ‘내 모든 일은 항상 실패한다’거나 ‘나는 아무것도 잘 못하는 사람이다’로 확장되는 것에 해당한다. 또한, 선택적 추상화는 구체적 사건의 일부만을 부각하여 전체를 왜곡하는 사고로, 예를 들어 누구와의 모임에서 작은 실수 하나를 크게 부풀려 ‘나는 인간관계에 실패했고 앞으로도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통계적으로 우울증 환자의 자동적 사고에서 이 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