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환율은 한 나라의 통화가 다른 나라의 통화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경제의 안정성, 물가 수준, 금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결정 요인들을 모두 고려하기는 어려우며,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환율 지표로서 `Big Mac지수`가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이코노미스트가 처음 제시한 이 지수는 맥도날드의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환율이 비합리적인 수준인지 판단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2xxx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빅맥의 평균 가격이 약 5.67달러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약 4,650원이었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약 1,100원이었을 때, 구매력평가 기준으로 보면 빅맥의 적정 가격은 대략 6달러 선이 되어야 하며, 이는 현재 시장 환율이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 상태임을 시사한다. 이 외에도 환율 예측에 활용되는 지수들은 다양하다. 구매력평가(PPP) 지수는 각국의 국민소득과 물가 수준을 비교하여 환율을 산출하는데, 실제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PPP 환율은 시장 환율보다 평균 10% 이하 차이났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 환율 흐름을 예측하는 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