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과 다요인모형(APT)은 금융공학에서 자산의 기대수익률을 예측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이 미래 수익률을 평가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두 모델은 모두 금융 시장의 효율성과 위험 관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지만, 근본적인 가정과 적용 방법에서 차이를 보여준다. 1960년대 후반이던 1964년에 윌리엄 샤플리와 로버트 머튼이 제시한 CAPM은 시장 포트폴리오와 무위험 수익률, 그리고 베타값에 기반해 기대수익률을 계산하는 선형모형이다. 이는 시장 전체의 움직임이 개별 자산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며,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어 실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편, APT는 1976년 로버트 알레그리와 스티븐 레빈이 개발한 더 유연한 모형으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자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한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율, 금리, 산업별 성장률 등 다양한 경제적 요인이 자산의 기대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다중 요인 접근법은 시장의 복잡성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나, 동시에 구체적인 요인 선정의 어려움과 실증적 …